[편의점족발] 대감댁 장자 미니족발 솔직 후기

 

 
편의점 족발로 유명한 대감댁 장자 미니족발입니다.
 
슬라이스는 아니고 작은 뼈들에 살점이 붙어있는 형태이고
 
400g으로 무게는 어느 정도 있는 편이에요.
 
가격은 GS25 편의점 기준 9,500원입니다.
 

 
제품 구성은 진공포장되어 있는 족발과
 
'와사비간장소스, 새우젓소스, 포켓위생장갑이에요.
 
뼈족발 형태라 손으로 뜯어먹는 게 아무래도 편할 텐데
 
위생장갑을 같이 넣어주니 참 좋은 것 같아요.
 

영양정보

 
따로 조리법이 없이 전자레인지에 데울 필요도 없이
 
포장만 뜯고 바로 먹으면 된다고 하네요.

 

 
플라스틱 용기에 소스를 담을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그곳에 두 소스를 담고 족발도 꺼내보았어요.
 
생각보다 묵직하고 양이 많아 보였어요.
 

 
뼈족발 느낌으로 살코기보단 연골과 껍질 부분이 많고
 
식감은 쫄깃하고 약간 편육을 먹는 느낌이에요.
 
손으로 뜯는 맛이 있어 부드럽진 않지만 탄력 있는 식감이에요.
 
냄새는 거의 안 나게 잘 처리된 거 같고 양념이 담백하게 배어있어요.
 
소스들이 맛있고 족발이랑 잘 어울리는 맛이에요.
 

고기와 뼈 비율의 거의 반반이라 

양은 한 명이 먹기엔 괜찮고 두 명은 조금 아쉬울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는 혹시 더 맛있을까 전자레인지에도 살짝 데워서 먹어봤는데

쫄깃한 맛은 줄어들지만 더 부드럽게 먹을 수 있었어요.

이 부분은 개인취향이라 원하는 대로 먹으면 될 것 같아요.

가격이 편의점 제품치곤 높은 편이라 조금 아쉽지만,

족발의 쫄깃하고 뜯는 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편리한 선택지가 될 것 같네요~